부산시장 3명 등록 완료…교육감은 김석준만 등록
부산시장 선거에는 주요 3당 후보가 모두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전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가 가장 먼저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부산을 세계 도시의 반열로 올리는 선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부산은 세계도시를 향해 힘차게 달려왔는데, 중단 없이 이 일을 완성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전 후보는 "부산시민의 열망을 모아 저 전재수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완성하겠다"며 "부산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는 자세와 태도로 오늘 후보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TV토론회 배제에 항의해 단식 농성 중인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도 숨을 가쁘게 몰아쉬는 상태에서 직접 후보 등록을 했다. 정 후보는 "토론회 자리 하나 내주지 않는 상황에서 어떻게 부산 발전을 논할 수 있느냐"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 감동과 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전국적 관심 지역으로 떠오른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후보 등록이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가 이날 등록을 마쳤으며,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15일 등록할 예정이다.
하정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10분께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류를 제출하고 "북구 발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남은 기간 주민들을 만나 경청하며 낮은 자세로 지역 발전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식 후보도 등록을 마치고 "이제 진정한 승부가 시작됐다"며 "북구의 아들로서 지역의 자존심을 지키고 자부심 있는 동네로 만드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가능하며,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범위 내에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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