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궁이 2라운드 1순위로 휴온스행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여자프로당구(LPBA) 강자 강지은이 하이원리조트 유니폼을 입는다.
강지은은 14일 오전 경기 고양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하이원리조트의 지명을 받았다.
새 시즌은 오는 16일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 2026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팀리그는 오는 7월 시작하는 가운데 PBA는 이날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보유 선수 인원이 적은 팀, 지난 시즌 포스트시즌 최종 순위 역순부터 지명한다는 규정에 따라 드래프트 순번을 정한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은 정규리그 순위 역순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이에 단 3명만 보호 선수(이충복·륏피 체네트·이미래)로 정한 하이원리조트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하이원리조트의 선택은 강지은이었다. 강지은은 전 소속팀인 SK렌터카의 여성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팀리그 정규리그 2연패를 이끌었다.
하이원리조트는 프로 데뷔 이래 총 3번의 LPBA 투어 우승을 차지한 강지은을 영입함으로써 이미래와 강지은이라는 강력한 여성 선수 멤버를 구축했다.
웰컴저축은행은 1라운드 2순위로 PBA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자랑하는 조건휘를 택했다.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히던 강동궁이 휴온스로 향했다. 그는 2라운드 1순위로 휴온스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에 이어 에스와이는 2라운드 2순위로 응우옌득아인찌엔(베트남)을, 하이원리조트는 2라운드 3순위로 에디 레펀스(벨기에)를 호명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이상대(2라운드 4순위)를, 크라운해태는 김임권(2라운드 5순위)을 차례로 영입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방출했던 용현지(2라운드 6순위)를 다시 데려왔다.
5라운드까지 진행한 결과 모든 팀이 최소 규정 인원인 7명을 충족하며 지명을 완료했다. 각 구단은 오는 24일까지 팀리그에 속하지 않은 PBA 및 LPBA 1부투어 선수를 추가 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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