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송채연 방사선사, 협회 장려학술상 받았다

기사등록 2026/05/14 15:51:21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송채연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팀 방사선사가 최근 열린 대한방사선사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장려학술상을 수상했다.

14일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송 방사선사는 'iMAR 기법과 Dual Energy CT의 정량적 영상 품질 평가'라는 논문 초록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컴퓨터단층촬영(CT) 중 인공관절 등 체내 금속 삽입물로 발생하는 영상 왜곡이 판독 정확도를 떨어뜨린다는 점에 착안해 촬영 및 재구성 기법에 따른 영상 품질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송 방사선사는 무릎 인공관절이 삽입된 실험용 모형을 활용해 금속으로 인한 영상 왜곡을 줄이는 보정 기술(iMAR)과 서로 다른 에너지 대역으로 영상 품질을 개선하는 Dual Energy CT(DECT)의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DECT는 인공관절 주변 조직에서 발생하는 영상 왜곡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DECT와 iMAR 기법을 병행 적용 시 금속 주변의 노이즈 감소와 영상 품질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송채연 방사선사는 "인공관절 환자의 CT 검사 시 정확한 영상 판독을 위해 임상 상황에 맞는 촬영·재구성 기법 선택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영상 품질 향상과 진단 정확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