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준, 이탈리아 주방서 굴욕 "감자는 이렇게 깎는 거야"

기사등록 2026/05/15 05:15:00
[서울=뉴시스] tvN 새 예능 '언더커버 셰프' 제작진은 14일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의 위장 취업 첫날이 담긴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tvN) 2026.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스타 셰프 샘 킴·정지선·권성준이 해외 식당 주방 막내로 변신한다.

tvN 새 예능 '언더커버 셰프' 제작진은 14일 샘 킴, 정지선, 권성준의 위장 취업 첫날이 담긴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언더커버 셰프'는 유명 셰프들이 자신의 요리적 뿌리가 된 나라의 식당에 주방 막내로 위장 취업해 미션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식 셰프 샘 킴은 이탈리아 파르마로, 정지선은 중국 청두로 향한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인 권성준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주방 막내 생활을 시작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 사람이 계급장을 떼고 현지 주방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샘 킴은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전직 농부라는 가짜 신분으로 식당에 들어간다. 그는 바쁘게 돌아가는 주방에서 "뭐라도 할 게 있냐"고 묻지만 "노(NO·아니요)"라는 답을 듣는다.

정지선은 중국 청두의 한 식당에 전직 복싱 선수라는 신분으로 위장 취업한다. 그러나 현지 식재료와 강한 향신료 앞에서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권성준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전직 야구선수로 신분을 숨긴다. 그는 감자를 손질하다 현지 선배에게 "감자는 이렇게 깎는 거야"라는 지적을 받는다.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권성준이 현지 주방에서 감자 손질로 잔소리를 듣는 모습이 웃음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리얼한 상황들이 펼쳐진다"며 "밑바닥에서 시작해 5일 안에 주방의 정점에 도전하는 이들의 성장과 생존 과정은 신선한 재미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언더커버 셰프'는 오는 21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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