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트, 스카이워스와 MOU…LED 제품 韓 독점 공급

기사등록 2026/05/14 13:38:15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 강화

(왼쪽)유창수 벡트 대표, (오른쪽)시에쓰취안 심천 스카이워스 상업기술 대표. (사진=벡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닥 상장사 벡트는 중국 소재의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 선전 스카이워스 테크놀로지 커머셜 유한회사와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벡트에 따르면 스카이워스는 모회사인 스카이워스그룹의 디스플레이 사업 계열사다. 상업용 디스플레이, TV, 사이니지 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모회사인 스카이워스그룹은 지난해 13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협약에 따라 벡트는 한국 시장에서 스카이워스 LED 디스플레이 제품군(TV·컴퓨터 모니터·태블릿 PC 등 제외)에 대한 우선 협력·우선 협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MOU로 두 회사는 스카이워스의 LED 디스플레이 제품 경쟁력과 벡트의 사업 역량을 결합하기로 한다. 공공기관, 교육시설, 상업시설, 전시장, 쇼핑몰, 호텔 등 다양한 공간을 대상으로 LED 디스플레이 공급·구축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이번 MOU 이후 국내 독점 총판계약을 위한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본계약을 체결하고 공급 제품군, 판매 채널, 사업 추진 계획 등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벡트 관계자는 "조만간 스카이워스 중국 본사에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공공·교육·상업시설 등 다양한 수요처를 대상으로 LED 디스플레이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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