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미국산 신선란 1만6000판 추가 판매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홈플러스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 태국산 신선란 4만6000여 판이 전량 완판됐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태국산 신선란을 판매했다. 대부분 점포에서는 판매 시작 하루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으며 일부 점포에서는 구매를 위한 오픈런 현상도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수입산 계란에 대한 높은 관심이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계란값 상승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산란계 살처분이 이어지면서 사육 마릿수가 감소했고 이에 따라 계란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서울 지역 국내산 특란(30구) 소매가격은 8071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는 계란 수급 안정과 고객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미국산 백색 신선란(30구) 1만6000여 판을 추가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는 전국 대형마트 점포와 일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보다 많은 고객이 구매할 수 있도록 1인당 구매 수량은 2판으로 제한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미국산 백색 신선란은 국내 기준 대란 크기에 해당한다. 가격은 한 판(30구) 기준 5990원으로 국내산 대란 평균 가격(7890원) 대비 약 24%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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