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러브버그 선제 방역 시작…"대책반 7월까지 총력"

기사등록 2026/05/13 15:59:06
구리시청 전경. (사진=구리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규모 발생에 대비해 집중 방제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러브버그는 토양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익충으로 알려져 있지만, 집중발생기간 워낙 많은 개체가 부화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고 있다.

이에 시는 2026년 러브버그 합동 방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초부터 집중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방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의 러브버그 발생 추이를 분석해 시민 민원이 집중된 곳을 우선적으로 방제하고, 산림재난 대응단이 주거지와 밀접한 산림지역을 방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공원녹지과와 자원순환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홍보협력담당관을 유관 부서로 정하고, 각 부서별 담당지역 방제와 시민 홍보 강화를 지시한 상태다.

구리시 관계자는 “러브버그 대량 발생이 보고되면 긴급방역대책반을 투입해 주말에도 집중 방제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집중발생기간인 7월까지 러브버그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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