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세력 재판 뒤집으려 해…후반기 의장 무난하면 무난하게 실패"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 선출 의원총회에서 정견발표를 통해 "제가 협치를 통해 철도파업도 해결을 해서 좋은 정치를 했다는 칭찬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다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우리 민주당이 야당이면서도 최초로 특검을 해서 잡아넣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탄핵시켰다"며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윤석열을 탄핵시켰고 한병도 원내대표가 전쟁예산(추경)을 최단시일 내에 단축시켰다"고 했다.
이어 "끌려다녀서는 안 된다"며 "내란 세력들이 공천을 하고 재판을 뒤집으려고 하는데 후반기 의장이 무난하면 무난하게 실패한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정권) 3년, 이재명 (정권) 10개월 총 3년 10개월동안 2200번의 방송에서 싸웠다"며 "싸우면서 일할 박지원을 국회의장으로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을 '민주당의 새순, 골드보이'로 소개하며 "좋은 개혁을 실천한 대통령의 비서실장과 장관, 국회에선 3번의 원내대표와 3번의 비상대책위원장을 해봤다"며 "국정 정보를 다뤄보고 남북관계(와 관련된) 일도 해봤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의장에 당선될 경우) 의원회교를 강화하는 데에 있어 친미, 친북, 친중, 친일도 해봤다"며 "여러분과 함께 꽉 막힌 남북관계 물꼬를 반드시 트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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