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데이터처청, 고용동향 발표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지난달 광주와 전남지역의 고용시장은 온도차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1년 전 보다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증가한 반면 전남은 고용률이 소폭 감소하고 실업자가 증가했다. 자영업자는 두 지역 모두 감소했다.
13일 국가데이터처 호남지방데이터청이 발표한 2026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고용률은 61.7%로 전년 동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OECD 기준(15~64세) 고용률은 67.9%를 기록하며 2.5%포인트나 크게 올랐다.
취업자는 총 78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2000명이 늘었다.
산업별로 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1.4만 명), 공공서비스업(1만 명)이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5000명)과 도소매·숙박음식점업(-5000명), 제조업(-3000명)은 감소했다.
광주 지역의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000명(-1.1%) 감소했다.
실업률은 3.0%로 0.5%포인트 하락했으며, 실업자 수도 2만4000명으로 4000명 줄었다.
전남지역의 고용률은 65.9%로 0.5%포인트 하락했지만, 취업자 수는 100만8000명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15~64세(OECD 기준) 고용률은 71.5%로 오히려 0.3%포인트 상승했다.
산업별로는 공공서비스업(1.2만 명), 제조업(7000명), 건설업(4000명)에서 일자리가 늘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1.7만 명)과 농림어업(-9000명)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자영업자가 1만3000명(-4.2%)이나 급감했다.
실업률은 2.3%로 0.3%포인트 상승했고,실업자 수는 2만4000명으로 3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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