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이란 문제에 좋은 모습 보여…그는 내 친구"
"중국 방문서 많은 좋은일 벌어질것…매우 흥미진진"
中 직접 개입엔 거리…"어쨌거나 우리가 이란에 이겨"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중국 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나서며 시 주석에게 이란 전쟁과 관련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첫째로 우리는 그것에 관해 긴 대화를 나눌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본다. 봉쇄작전을 봐도, (중국은)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 그들은 그 지역에서 많은 원유를 들여오고 있다. 그리고 그는 내 친구이며, 우린 잘 지내는 사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좋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은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고 많은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고 했다.
다만 시 주석이 이란 전쟁에 직접 개입하길 원하느냐는 질문에는 "이란 문제에 대해 우리가 어떤 도움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쨌든 우리가 이길 것이다. 평화적으로든 그렇지 않든 이길 것이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 회담에서 중국의 이란 원유 수입과 이중용도 품목 수출을 중단해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 경제 압박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이란의 주요 교역국인 중국의 협조를 당부하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출국길에 오른 뒤 오는 13일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다. 14일부터 이틀간 시 주석과 회담을 진행한 후 15일 귀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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