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코스콤과 '맞손'…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나선다

기사등록 2026/05/12 16:24:46

내년 토큰증권 시장 본격화 앞두고 협업 확대

12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본사에서 열린 '토큰증권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와 윤창현 코스콤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다올투자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년 토큰증권 시장 본격화에 앞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유통·발행 인프라 구축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및 기술 ▲기초자산 보유사 발굴 및 사업 ▲공동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 토큰증권 분야 전반에 걸쳐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올투자증권은 자본시장 IT인프라 구축을 담당해온 코스콤과 협업을 통해 분산원장 기술과 증권사 시스템의 실제 연동을 검증할 예정이다. 향후 미래형 자본시장 인프라 확보와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와 전략 개발도 지속할 계획이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플랫폼전략본부를 신설하고 핀테크 및 가상자산 분야 전문인력을 확보해왔다. 또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이 주도하는 KDX 컨소시엄에 주주사로 참여해 국내 첫 토큰증권 장외거래 플랫폼 출범에도 협력하고 있다.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는 "토큰증권을 단순한 기술 트렌드가 아닌 금융업의 본질적 재편으로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갖춰 왔다"며 "이번 협약을 출발점으로 삼아 코스콤과 함께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토큰증권 사업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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