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인력 양성·실증·사업화 지원
광주시는 한국광기술원에서 광융합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광융합산업(포토닉스) 상생협의회'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생협의회에는 광주시와 한국광기술원,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원, 전남대, 지역 주요 광융합기업 10개사 등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광반도체 기술 개발(R&D)부터 인력 양성, 실증, 사업화에 이르는 산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광반도체,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 센서, 6세대 이동통신(6G) 광트랜시버, 우주국방용 광학 제품 등 미래 유망 산업과 '기술 융합'을 핵심 전략과제로 설정하고 사업화 지원, 시제품의 성능 검증, 시장 진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광기술원(KOPTI)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호남권연구본부 등 연구기관은 광반도체 및 광센서 등의 공동 연구와 시험·인증을 담당한다.
대학과 연구소는 기업이 현장에서 즉시 필요로 하는 직무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실무 맞춤형 전문인력을 공급하고, 기초 원천기술 연구를 통해 산업의 뿌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기술은 인공지능, 6세대 이동통신(6G), 에너지, 우주, 방위산업 등 미래 혁신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2000년대부터 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설정하고 광통신과 LED 조명에 머물렀던 산업 구조를 의료·바이오, 영상·센서, 레이저, 정밀기기 등 광융합 분야로 확대했다.
육성 초기 47개사에 불과했던 기업 수는 현재 270여개로 늘었으며 연간 매출액은 3조2000억원에 달한다.
김영문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초미세 광학 공정 구현을 위해 플라즈마 식각장비와 20㎚급 전자선 노광장비 등 핵심 기반시설을 구축해 지역 기업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유망 기업을 적극 유치해 광융합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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