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주시장 후보
강 후보는 12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이 가고 싶은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는 환경, 교육 종사자가 존중받는 공동체는 시혜가 아닌 당연한 권리"라며 "지방정부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전주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평화로운 교실과 학습권 확대 ▲24시간 어린이 공공의료 체계 구축 ▲차별 없는 먹거리와 건강한 놀권리 보장 ▲아동·청소년 시민권 강화 ▲교육·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등 5개 분야다.
우선 강 후보는 교사의 사법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청과 협력한 '현장체험학습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형 관리 스터디카페 도입을 약속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권역별 소아응급진료센터 확충과 달빛어린이병원 야간·휴일 진료 확대, 공공심야약국 지원 강화를 통해 "365일 24시간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급식과 돌봄 분야에서는 돌봄시설 급식비를 1만원 수준으로 통합 관리하고, 청소년 대상 '1000원 식당' 확대와 안전 놀이터·창의형 놀이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시민권 보장 정책으로는 '100원 버스'와 '통학 전용 순환버스' 도입, '청소년 기본 조례' 제정을 통한 정책·예산 참여 확대 등을 제시했다.
교육·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과 관련해서는 시설 유형과 관계없는 호봉제 및 경력 인정 체계를 도입하고, 성평등 노동환경 조성과 시비 지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다면 그 중심에는 책임지는 지방정부가 있어야 한다"며 "전주의 아이들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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