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이중잠금장치·창문 잠금장치·휴대용 긴급벨
올해 500가구 시범 실시, 2028년 누적 2000가구로
경남 1인가구는 48만6000여 가구로 전체의 35.4%에 달한다.
김 후보는 "혼자 살면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가장 기본적인 생활 안전부터 직접 챙기겠다"면서 "보안·돌봄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과 섬 지역 취약 1인가구를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인가구 안심지원 공약 핵심은 '안심 키트' 3종인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긴급벨 설치다. 설치비를 포함해 무료로 본인 부담은 없다.
설치는 전문업체에 의뢰해 진행하며, 설치 이후에는 읍면동 안전망 담당자와 연계해 고립 예방과 사후 관리를 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전·월세에 거주하는 취약 1인가구다. 단독 세대주 가운데 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 비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농촌·도서 지역 거주자, 65세 이상 고령 독거 가구, 장애인,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저소득 1인가구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가 사업비와 운영 지침을 지원하고, 시·군이 신청 접수와 현장 설치를 맡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김반장이 간다' 생활민원 서비스와 연계해 신청부터 설치,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2026년 500가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누적 2000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1가구당 지원 단가는 장비비와 설치비를 포함해 약 15만원 수준이며, 2026년 기준 총사업비는 7500만원이다. 2028년까지 3년 누적 예산은 3억원으로 추정했다.
김경수 후보는 "경남도는 이미 1인 가구 지원 조례가 있지만 실제 생활 안전 지원 사업은 거의 없었다"면서 "작지만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부터 차근차근 늘려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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