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 군포시장 후보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경기 군포시장 후보는 12일 선거사무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경기도본부 경기중부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관내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라일하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플랫폼 노동자와 초단기 노동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자체 역할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라 의장은 "지자체가 노동 행정의 권한과 책임을 가질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통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측은 ▲노동기본권 보장과 예산 확대 ▲돌봄·의료 공공성 강화 ▲노동 사각지대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동자 생명·안전 보장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이동노동자 쉼터 활성화 ▲주 15시간 미만 초단기 고용 중단 ▲지자체 내 비정규직 임금 차별 해소 ▲산업단지 공동 휴게시설 설치 등 구체적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한 후보는 "복합물류센터와 공단 지역, 지식산업센터 내 공동 휴게실 설치를 적극 검토해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겠다"며 "초단기 고용 문제를 개선하고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준수해 차별 없는 노동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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