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오토큐·판매대리점 전용 대출 운영…“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

기사등록 2026/05/12 08:54:56

신한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시중 은행 대비 낮은 금리로 대출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신한은행 장호식 CIB대기업그룹장,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사진=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기아는 신한은행과 '오토큐·대리점 전용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사 및 판매대리점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압구정동 소재 '기아360'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장호식 신한은행 CIB대기업그룹장(부행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규 인가와 시설 확충 과정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이 필요한 오토큐 가맹점과 판매대리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아는 신한은행과 함께 시설대금 및 운영자금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오토큐·판매대리점 전용 대출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토큐는 기아의 정비 서비스 네트워크로, 전국에 17개 직영 센터와 750여개의 서비스 협력사로 구성돼 있다.

기아는 시중 은행 대비 낮은 금리로 제공되는 전용 상품을 통해 가맹점 및 판매대리점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맹점 및 대리점 대표 동의를 전제로 오토큐 보증수리 매출과 판매 수수료 데이터를 대출 심사에 반영해 사업 특성에 맞는 금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와 신한은행으로부터 상품 안내를 받은 오토큐 대표 및 판매대리점주는 1대1로 사전 매칭된 인근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자금관리, 수신 등 다양한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토큐 가맹점과 판매대리점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력사 및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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