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당국은 12일 날이 밝자 오전 5시 33분께 소방헬기를 투입해 1시간여 동안 수색했지만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오전 7시부터는 주왕산국립공원 주봉을 중심으로 헬기 3대, 구조견 16마리, 드론 6대 등 장비 총 58대, 인력 347명(소방 75명, 경찰 210명, 국립공원 12명 의소대 40명, 군청 10명)을 동원해 합동 수색에 나섰다.
전날 야간 수색에는 인력 80명,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 5대, 구조견 등이 투입됐다.
소방은 내원마을~영덕 방향, 용연폭포~후리메기삼거리, 주왕굴~주봉 인근 등 3개 구간을 중심으로 수색했다.
국립공원공단은 주봉~칼등고개 구간을, 경찰은 주봉~후리메기삼거리~칠구폭포 구간을 맡아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경찰은 국립공원 내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현재까지 A군 실종이 범죄와 연관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A군 부모는 이후 연락이 닿지 않자 당일 오후 5시53분께 소방 당국에 실종 신고를 했다.
A군은 키 145㎝가량의 마른 체형으로, 실종 당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야간에 열화상 드론과 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했다"며 "오늘도 대규모 인원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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