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봉화] 국힘 최기영 "국제정원박람회로 봉화 산업구조 바꾸겠다"

기사등록 2026/05/11 14:45:44
[봉화=뉴시스] 최기영 국민의힘 봉화군수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민의힘 최기영 경북 봉화군수 후보가 '2030 봉화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구상을 내놓으며 봉화를 산림·정원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11일 "봉화는 국내 최고 수준의 산림 생태 자원을 갖고 있지만 관광과 지역경제로 연결하는 전략은 부족했다"며 "봉화의 숲과 자연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를 중심으로 '백두대간의 심장, 봉화 국제정원박람회'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세계 각국의 정원문화와 봉화의 산림 생태 자원을 결합한 국제 규모 산림·정원 박람회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박람회 핵심 주제는 '숲, 쉼, 그리고 삶'이다. 백두대간 생태를 정원문화로 확장해 'K-포레스트 정원도시 봉화'를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차별화 전략으로는 세계 유일 시드볼트와 연계한 멸종위기 식물 복원 정원과 야간 경관·홀로그램을 활용한 체류형 콘텐츠 '빛의 숲', 반려식물 체험·교육·판매를 결합한 식물 마켓 등이 포함됐다.

국제 교류 정원과 춘양목 산림치유 정원, 은어·송이 생태 정원, AI·IoT 기반 스마트 가드닝 체험존 조성 계획도 함께 내놨다.

최 후보는 박람회 이후 행사장을 지방정원과 국가정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K-베트남밸리, 분천 산타마을, 청량산, 전통고택 등을 연결하는 관광벨트와 정기 관광 셔틀 운영 구상도 제시했다.

최 후보는 "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봉화의 산업 구조를 바꾸는 프로젝트"라며 "숙박·외식·교통·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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