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페라탐주4.5g 발매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중증 감염 치료를 위한 항생제 옵션이 추가됐다.
국제약품은 피페라실린나트륨·타조박탐나트륨 복합 항생제 '피페라탐주4.5g'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광범위 페니실린계 항생제인 피페라실린나트륨 4g과 β-락타마제 억제제 타조박탐나트륨 0.5g을 결합했다. β-락타마제를 생성하는 일부 내성균에도 항균 활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병원내 폐렴(HAP·VAP), 복잡성 복강내 감염, 복잡성 요로감염, 피부 및 연조직 감염,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경험적 치료 등에 쓸 수 있도록 승인됐다.
녹농균을 포함한 중증 그람음성균 감염 치료에 활용 가능한 치료 옵션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최근 국내 의료현장에서는 내성균 대응과 항균제 적정 사용 필요성이 커지면서 광범위 항생제 수요가 늘고 있다.
또 카바페넴계 항생제 사용 증가에 따른 내성 우려가 제기되면서, 이를 대체하거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전략도 거론되고 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피페라탐주4.5g이 이러한 임상 현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증 감염 치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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