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축구 캐스터에 도전하는 방송인 전현무가 K리그 현장에서 중계 준비 상황을 전했다.
11일 KBS에 따르면, 전현무는 지난 1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울산 HD FC와 부천FC1995 경기의 하프타임에 이영표 해설위원, 남현종 캐스터와 함께 등장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캐스터를 맡게 된 전현무는 "퍼스트 스텝을 준비하고 있는 신입 캐스터 전현무입니다"라고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KBS 입사한 지 20년 되는 해다.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K리그 경기를 챙겨 보며 노트 필기까지 하면서 공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남은 한 달 동안 충분히 준비해 시청자 눈높이에 맞는 중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중계를 맡은 이영표 위원은 전현무에 대해 "원래 축구 캐스터 같다"며 "목소리 자체가 안정감이 있다. 계속 축구 중계를 했던 캐스터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전현무는 "저희가 77년생 동갑으로 뱀띠 케미다"라며 "정반대 성격의 케미가 터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KBS는 '대한민국을 하나로! 월드컵은 KBS'라는 슬로건 아래 지상파 방송사 중 유일하게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중계한다.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2일 오전 11시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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