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에 농촌의 삶 닮는다…농식품부, 특별 공모전 개최

기사등록 2026/05/10 11:00:00

5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사진·쇼츠영상 공모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농-Life 사진·영상 20주년 특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07년 시작된 '농촌경관 사진 공모전' 2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특별 공모전이다. 콘텐츠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행사 전반을 개편했다. 기존의 정적인 '농촌경관' 중심에서 벗어나, 농촌의 '삶·체험·일상' 등을 담은 동적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한다.

공모 주제는 '스무해의 시선, 새로운 발견'이다. 전통적인 농촌 풍경뿐 아니라 스마트팜, 농촌 워케이션, 청년농 등 변화하는 농촌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을 모집한다. 특히 영상 부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확산력을 높이기 위해 30초 이내 세로형 '쇼츠 영상' 형식으로 응모 방식이 개편됐다. 다만 인공지능(AI) 단독생성 작품 제한, 초상권·저작권 관련 유의사항을 강화해 공모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접수는 5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농-Life 사진·영상 20주년 특별 공모전' 누리집(www.raise.go.kr/pcon)에서 온라인 제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사진과 영상으로 구분되며, 농촌의 일상, 문화, 관광, 미래 모습 등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이면 참여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심사를 거쳐 8월 말 50점의 수상작을 발표한다. 대상인 장관상에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전시·교육·홍보 콘텐츠로 활용한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은 20주년을 맞아 농촌을 바라보는 시선을 '경관'에서 '삶'으로 확장한 것이 가장 큰 의미"라며 "국민들이 직접 참여해 농촌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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