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강화하면 수능 만점·명문대 진학 가능"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지난해 광주에서 10년 만에 수능 만점자가 배출된 가운데 이정선 전남광주특별시 교육감 예비후보가 10일 '수능만점펀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교육계와 학부모 사이에서 수능만점펀드 아이디어가 제안되며 교육 경쟁력을 시민이 직접 응원하자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며 "수능만점펀드 운영을 시작해 광주의 진학 노하우를 전남까지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수능만점펀드는 저소득층 진학 지원, 수능 만점 장학 프로그램, 인공지능(AI) 기반 진학 컨설팅, 윈터스쿨 운영, 공교육 논술면접 지원 등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응원 플랫폼으로 구성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수능만점펀드를 통해 공교육 기반 진학 시스템을 강화하면 광주와 전남에서도 수능 만점과 명문대 진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치권에서는 이미 시민 참여형 펀드 모델이 운영된 바 있다.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펀드는 목표액 350억원이 109분 만에 마감됐다"며 "강남처럼 사교육이 많은 도시가 아니더라도 공교육만으로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수능 만점자를 축하하고 격려하지만 공교육이 성적 지상주의를 너무 조장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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