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놀면 뭐하니?'에선 유재석 감독의 데뷔작 숏폼 드라마 '동생이 훔친 내 여자를 다시 뺏기로 했다'('동훔내여다뺏')가 첫 공개된다.
무엇보다 허경환이 여주인공 허인옥 역을 맡아 화제다. 허경환은 극 중 율도그룹 안주인이자, 김석훈과 김성균을 사로잡은 마성의 여인으로 분한다. 이야기의 키를 쥐고 있는 반전의 여인으로 활약한다.
허경환은 대본 리딩 당일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사실을 알게 돼 깜짝 놀란다. 유재석 감독은 "그렇게 됐다. 상황이 어쩔 수 없어요"라면서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제작진은 "우아하게 의자에 앉아 있는 허경환의 모습은 '치명적인 여인' 그 자체로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러나 촬영이 진행될수록 수염이 올라오는 여주인공의 변화에 현장이 크게 술렁였다"고 귀띔했다.
허경환은 "처음으로 여주인공을 맡아 설렌다"라면서 "여러분도 저에게 중독되지 않을까 싶네요. 궁금하면 본방 사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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