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5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0원(2.21%) 오른 27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오후 4시40분께 4% 가까이 올라 28만15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정규장에서 3000원(1.10%) 내린 26만8500원에 마감한 바 있다. 그러나 노조가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협상 재개에 나선다는 소식이 장 마감 이후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초기업노조는 이날 오후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김도형 청장과 면담에 이어 사측과 노사정 미팅을 갖고 사후조정 절차를 통해 협상 재개에 나서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노동부는 정부 차원의 교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사후조정 절차를 권유했다.
이에 노조는 정부의 적극적인 의지와 거듭된 요청을 받아들여 내부 검토를 거쳐 사후조정 절차에 응하기로 했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조합원이 만족할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망설임 없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후조정은 오는 11~12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