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 AFC 유스 인증 최고 등급 '3스타' 갱신

기사등록 2026/05/08 16:36:15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의 15세 이하(U-15) 팀. (사진=전북현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유스 육성 시스템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최근 대한축구협회의 'AFC 엘리트 유스 스킴' 3스타 지휘를 갱신했으며, 전북 유스 아카데미 역시 2000년 첫 3스타 취득에 이어 올해도 멤버십을 유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재인증은 단순한 성적뿐만 아니라 선수의 교육권 보장, 과학적 훈련 장비, 의료 지원 체계 등 모든 요소가 '월드 클래스' 수준임을 증명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권위 있는 지위로 알려졌다.

'AFC 엘리트 유스 스킴'은 아시아 전역의 유스 육성 시스템과 선수 개발 환경, 교육 체계, 운영 인프라 등을 총 20개 분야를 엄격히 심사해 각 국가와 클럽의 육성 역량을 별(Star)로 등급을 부여하는 AFC의 대표적인 유소년 인증 제도로, 등급은 1스타부터 3스타까지 나뉜다.

최고 등급인 3스타는 아시아에서 가장 완벽한 유스 시스템을 갖춘 국가에만 부여된다고 한다.

전북 측은 "체계적인 연령별 육성 시스템과 선수 성장 프로세스, 전문 지도 환경, 지속 가능한 유소년 운영 모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아카데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자축했다.

전북은 그동안 8세 이하(U-8)부터 18세 이하(U-18)까지 이어지는 연령별 시스템 구축과 함께, 프로팀 철학과 연계된 육성 방향을 기반으로 다수의 유망주를 배출해 왔다.

또한 선수 육성뿐 아니라 인성과 학업, 생활 관리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성장 환경 조성에도 힘써왔다.

 전북 측은 "이번 3스타 등급 재인증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들을 더 나은 환경에서 육성할 수 있는 유스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신 데이터 분석 기술을 도입한 과학적 훈련 체계를 강화하고, 선진 유럽 명문 구단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유스 산실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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