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무주택 청년 1인가구에 '만원주택' 공급

기사등록 2026/05/08 15:40:55

최장 10년 거주 가능…11일부터 접수

[서울=뉴시스]동작구청 전경. (사진=동작구 제공) 2026.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동작구는 대학생·사회초년생 등 무주택 청년 1인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8가구를 '만원주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와 협력해 확보한 수요자 맞춤형 공공주택 재공급분이다. 구는 이를 만원주택으로 전환해 입주자가 월 임대료 1만원만 부담하도록 지원한다.

청년주택은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중 시세의 50% 수준으로 책정되지만 구는 청년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산하 출자기관인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의 수익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공급 대상은 월평균 소득 70% 이하의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미혼 청년이다. 동작구민이나 관내 직장·학교 재직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공급 주택은 ▲성대로11길 48 1가구 ▲양녕로22나길 50 4가구 ▲여의대방로62길 22 3가구 등 총 3곳에 있다. 전용면적은 23.94㎡부터 39.25㎡까지다.

임대기간은 2년이다. 최대 4회 재계약할 수 있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14일 오후 11시까지 입주 신청서, 자산 보유 사실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 대상자는 올해 8월7일 발표하며, 9월 중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계약을 체결한 후 11월 내로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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