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기록하는 상인의 삶…이모션크래프트, 콘텐츠 생성

기사등록 2026/05/08 14:29:03

전주대·전주남부시장, 콘텐츠 업무협약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대학교는 대학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 전주남부시장상인회,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전통시장 스토리 콘텐츠 발굴·시장 데이터 디지털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전주대학교 제공) 2026.05.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는 대학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 전주남부시장상인회,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단과 함께 전통시장 스토리 콘텐츠 발굴·시장 데이터 디지털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대 라이즈 사업단은 2년 동안의 개발기간을 통해 만을어난 '이모션크래프트(EmotionCraft)'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전주남부시장의 스토리텔링 사업에 사용한다.

이모션크래프트 AI는 생성형 AI의 일종이다. 이모션크래프트는 투입된 여러 대화 내용 등을 토대로 개인의 감정과 지역의 문화 맥락을 분석한 감성적인 스토리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사소한 경험을 AI에 투입시키면 각자만의 방대한 자서전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된 이 AI는 테스트를 거친 후 일반인에게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이모션크래프트의 기능을 각자 개인을 넘어 시장에까지 접목시키면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시장 속 이야기를 가치있는 기록과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AI 활용 프로그램 운영 및 디지털 콘텐츠 협력 ▲시장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 컨설팅 ▲청년 디지털 매니저 운영 지원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동숭 라이즈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모션크래프트 AI의 활용처를 지역 공동체, 문화관광, 치유 콘텐츠 분야로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며 "전북의 생활문화와 지역 속 서사를 디지털 자산으로 쌓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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