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환자, 2주 연속 유행 기준 아래…전주보단 늘어

기사등록 2026/05/08 14:25:43 최종수정 2026/05/08 15:30:24

질병청 감염병 표본감시 18주차 기준

[서울=뉴시스] 2025년 11월 19일 서울 성북구 우리아이들병원 진료실(사진=뉴시스 DB)  2025.1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봄철을 맞아 겨울철 기승을 부리던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환자가 감소하며 2주 연속 유행 기준 아래로 내려왔다.

8일 질병관리청의 2026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18주차(4월 26~5월 2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8.1명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보다 낮은 수치다.

의사환자란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의미한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6주차까지는 10.1명으로 유행 기준을 넘겼지만 17주차 6.9명, 18주차 8.1명으로 2주 연속 유행 기준에 못 미쳤다.

의사환자 분율은 전주 대비 증가했지만 입원환자 수는 17주차 58명에서 20명으로 38명 감소했다.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는 같은 기간 3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당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3주 연속으로 유행 기준 이하를 유지할 경우 자문회의 등을 거쳐 유행 해제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새로운 변이인 BA.3.2 확산으로 긴장감이 돌았던 코로나19 상황도 비교적 안정적이다. 최근 통계를 보면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0명으로 전주 56명으로 전주 대비 16명 줄었다. 단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는 같은 기간 5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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