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앙빈, 펜타포트 통해 4년 만에 내한…실리카겔·장필순도 출연

기사등록 2026/05/08 17:11:12

7월31일~8월2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인디오=AP/뉴시스] 크루앙빈(Khruangbin) 로라 리(Laura Lee)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텍사스 휴스턴 기반의 3인조 밴드 '크루앙빈(Khruangbin)'이 인천 송도 벌판에 이국적인 그루브를 심는다.

8일 주최사 인천광역시, 공동주관사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에 따르면 크루앙빈은 오는 7월31일~8월2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6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크루앙빈이 내한하는 건 2022년 단독 내한공연 이후 4년 만이다. 펑크, 솔, 사이키델릭 록에 태국·중동·아프리카 등 세계 각지의 음악적 유산을 투영해온 이들은 몽환적인 사운드와 절제된 연주로 고유성을 확보했다.

이번 펜타포트 해외 라인업으로는 뉴욕의 레트로 형제 듀오 '더 레몬 트윅스', 일본 인디 신의 '네버 영 비치'와 '모노 노 아와레', 인도네시아의 실력파 '이샤나 사라스바티'가 합류한다.

국내진의 면면도 단단하다. 현재 한국 밴드 신의 정점인 '실리카겔'과 '더 발룬티어스'를 비롯 2014년 이후 12년 만에 펜타포트 무대로 돌아오는 거장 장필순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백현진, 쏜애플, 브로큰 발렌타인, 더 긱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펜타포트'는 이미 블라인드 티켓이 매진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15~20%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3일권 얼리버드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부터 놀(NOL)티켓과 KB Pay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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