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6월12일까지 신청
3만원 제외 월 임대로 지원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지역 신혼부부와 자녀 출산 가구가 매달 3만원만 내고 도내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3만원 주택' 2차 모집을 시작한다.
제주도는 3월 1차 모집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3만원 주택' 2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3만원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자녀 출산 가구의 월 임대료 중 입주자 부담금 3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분양전환형을 제외한 도내 모든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에 선정되면 최대 10개월분 임대료를 지원받는다. 혼인·출산 7년 이내로 가구별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인 가구여야 한다. 맞벌이 부부는 200%까지 인정된다.
소득은 가구별 건강보험료 고지액으로 확인하며 다자녀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국토교통부 등 타 기관·지자체의 주거비 지원 유사 급여를 받고 있거나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도민이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마련해 자녀 출산과 양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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