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그림, 중고거래 매물로…가격은 475만원

기사등록 2026/05/08 14:19:07
[서울=뉴시스] 그룹 '위너'의 송민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의 미술 작품이 중고 거래 플랫폼에 매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 등에 따르면, 송민호의 작품 '내가 그린 기린 그림1'이 475만1111원에 매물로 등록됐다. 해당 작품은 송민호가 지난 2022년 첫 개인전 '땡킹 유(Thanking You)'에서 선보인 연작 시리즈 중 하나다.

'내가 그린 기린 그림1'은 기린의 몸통과 다리 일부만 묘사한 작품이다. 송민호는 개인전 당시 이 작품에 대해 "제 야망과 욕심, 이루고자 하는 것들의 높이를 가늠할 수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한 바 있다.

판매자는 게시글을 통해 "판화로 액자 아크릴이 돼 있다"며 "가로 57㎝, 세로 44㎝이며, 아크릴은 63㎝, 51㎝"라고 작품 상태와 크기를 설명했다.

해당 판매자는 앞서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작품 '별이 빛나는 청담'도 고가 매물로 내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작품은 기안84가 2022년 첫 개인전 '풀소유'에서 공개한 그림이다.

해당 작품은 한때 1억9000만원까지 가격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안84가 첫 개인전 당시 전시회 티켓과 그림 판매 등으로 얻어 기부한 전체 수익금 약 8700만원을 크게 웃도는 금액이라 과도한 되팔기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송민호는 현재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송민호는 2023년 5월30일부터 2024년 12월2일까지 서울 마포구 시설관리공단 및 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총 102일을 무단결근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열린 공판에서 송민호에게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송민호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재복무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실하게 마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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