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정규시즌 1위' OKC·디트로이트, 나란히 PO 2R 2연승

기사등록 2026/05/08 15:58:18
[오클라호마시티=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 2026.05.07.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OKC)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 2연승을 달렸다.

오클호마시티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와의 2025~2026시즌 서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7전4승제) 2차전에서 125-107 완승을 거뒀다.

정규시즌 서부 1위를 기록해 봄 농구에 진출한 오클라호마시티는 1라운드에서 피닉스 선즈를 4연승으로 제압했다.

그리고 지난 6일 레이커스와의 1차전 승리에 이어 이날까지 상승세를 이어갔다.

레이커스는 수세에 몰린 채 홈에서 3, 4차전을 치르게 됐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에이스'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가 22점으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여기에 쳇 홈그렌도 22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힘을 보탰다.

레이커스에서는 오스틴 리브스가 31점을 기록했으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전반에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1쿼터에 홈팀이 4점 차 리드를 가져갔으나, 전반 종료 시점에는 원정팀이 1점 차로 앞섰다.

하지만 후반에 오클라호마시티가 분위기를 뒤집었다.

3쿼터에 두 팀의 간격을 13점 차로 벌리며 사실상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4쿼터까지 상대를 압도했고, 18점 차 완승을 완성했다.

한편 이날 동부 1위로 PO에 진출한 디트로이트도 2연승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1라운드에서 '8위' 올랜도 매직을 4승3패로 어렵게 눌렀지만, 2라운드에서는 '4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순항 중이다.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리틀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2차전 홈 경기에서 107-97 승리를 기록했다.

핵심 자원인 케이드 커닝햄이 25점 10도움의 더블더블로 짙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NBA 8일 전적

▲디트로이트(2승0패) 107-97 클리블랜드(0승2패)
▲오클라호마사티(2승0패) 125-107 LA레이커스(0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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