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 리스크 장기화 대비
무역협회는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한 실무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에너지상품트레이딩 박원배 대표는 "현재 원유 시장은 가파른 백워데이션(선물가격이 현물보다 낮은 상태) 상황으로서 가격 급등에 따른 추격 매수보다는 6~12개월 선도계약으로 조달 시점을 분산해 상방 리스크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원/달러 환율 상승이 원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조달선 다변화와 환헤지를 병행하는 리스크 관리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석 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장은 "중동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울산 수출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이 위기상황에 선제 대응하고 종전 시 공급망 변화 역시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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