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 강북구청장 전략선거구 지정…이승훈 후보 교체될 듯

기사등록 2026/05/07 23:18:54 최종수정 2026/05/11 14:32:55

민주, 7일 최고위 열고 강북구 전략선거구로 지정

이승훈 후보, 아동 성범죄자 변호 이력 논란 등 일어

종로구청장 후보직 유지…순천시장 후보 논의는 아직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7일 서울 강북구청장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이승훈 강북구청장 후보가 사실상 교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북구청장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 후보는 강북구청장 경선을 통과했으나 변호사 시절 아동 성범죄 등 변호 이력으로 재심 절차를 밟고 있었다.

당 지도부는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가 이 후보에 대한 재심 신청에 인용 결정을 내린 것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신 강북구를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당 지도부 결정을 이어받아 이 후보 교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유찬종 서울 종로구청장 후보는 본경선 기간에 지역 주민에게 현금을 건넸다는 의혹으로 재심 절차를 밟았으나 재심위가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유 후보는 후보직을 유지할 예정이다.

당 지도부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불거진 손훈모 전남 순천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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