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엠앤아이가 오는 20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 경영 안정성 및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 지지를 호소했다.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이엠앤아이가 글로벌 소재 및 첨단 로보틱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현 경영진은 다양한 사업 비전을 실현해 주주 여러분의 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는 소수주주 측 제안으로 이사 및 감사의 선임과 해임 등 경영권 관련 안건이 포함됐다. 회사는 현 경영진 전원 해임과 신규 경영진 교체가 추진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프로젝트와 구조개편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영 안정성과 사업 전문성이 유지돼야 현재의 성장 전략도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엠앤아이 관계자는 "경영진을 믿고 힘을 실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OLED 소재 사업의 고도화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OLED 소재 제조에 필요한 중수(D2O)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인도 중수위원회와 3년 전부터 협의를 이어왔으며 최근 1차 대량 물량이 입고됐다. 중수 기반 제품 생산을 통해 가시적인 매출 성과를 창출하고 수익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도 본격화한다. 이엠앤아이는 관계사 뉴로랩을 통해 산업용 4족 보행 로봇 분야 글로벌 기업 딥로보틱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재난 예방, 화재 진화 로봇의 개발과 판매를 추진 중이다. 경기테크노파크에 구축하는 로봇 체험존을 통해 상반기 안으로 관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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