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째 넣은 거 아냐?"…포장마차 떡볶이 논란

기사등록 2026/05/07 17:30:00
[서울=뉴시스]떡볶이 팬 한쪽에 덩어리째 뭉친 떡이 놓여 있는 장면.(사진출처: 스레드 캡처) 2026.05.07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한 포장마차에서 비닐 포장된 떡을 그대로 떡볶이 조리판에 넣고 가열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소셜미디어(SNS)에는 "포장마차에 왔는데 두 눈을 의심했다"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떡볶이 팬 한쪽에 네모난 형태로 뭉쳐 있는 떡 덩어리가 담겼다. 떡 위에는 파와 삶은 달걀 등이 올려져 있었다. 작성자는 "떡을 봉투째 데우고 있다"며 해당 떡이 포장 상태 그대로 올려졌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시스]떡볶이 팬 한쪽에 덩어리째 뭉친 떡이 놓여 있는 장면.(사진출처: 스레드 캡처) 2026.05.07.

게시글 작성자는 곧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한 누리꾼은 "봉지째 해동하려 넣은 것 같다"며 "떡볶이 소진량을 보면서 필요할 때 까서 넣으려는 것 같다. 위생관념 제로다"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미세플라스틱과 환경호르몬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떡이 얼어서 맨들맨들해서 비닐처럼 보이는 것"이라며 "떡 겉 부분에 양념 국물 묻혀서 녹이려는 것 같다"며 얼어 있던 떡이 뭉쳐 보이는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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