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 승격 10주년…연평균 54만명 방문

기사등록 2026/05/07 16:22:32

지역사회 합동 환경정화 캠페인 전개… 누적 탐방객 488만 돌파

첨단 드론 예찰 등 '철통 방어'로 10년 연속 산불 없는 성지 명성 이어가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6일 당골광장 일원에서 공원 지정 10주년 및 해빙기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태백산국립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태박산 국립공원이 국립공원 지정 10주년을 앞두고 ‘체험형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 태백산 누적 방문객은 488만4117명으로 연평균 약 54만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태백산이 ‘머무르는 휴양지로’ 체질을 개선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태백산은 ‘하늘전망대’와 소도야영장을 조성하고 태백산민박촌을 매입하는 등 공원 기반시설을 확충했다.

국립공원을 보호하려는 공단 측의 노력도 돋보인다. 공단은 산불 예방을 위해 열화상 카메라 드론 3대를 투입했고 태백시·국유림관리소와의 공동 통신망도 구축했다. 덕분에 태백산은 '10년 연속 산불 제로'를 기록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정성자)는 지난 6일 공원 승격 10주년 및 해빙기를 맞아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참여자 40여 명은 소도지구와 당골하천의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 민 태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정화 활동은 지난 1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보전 가치를 공유한 뜻깊은 계기였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국립공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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