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형·레일형 방식 특허 출원…상용화 나서
앤로보틱스에 따르면 앞서 회사는 '모바일 로봇의 배터리 교환 장치 및 방법' 특허를 출원했다.
이 시스템은 사람의 개입 없이 배터리 교체 전 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 핵심이다.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듈의 배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구동체가 해당 모듈을 픽업해 배터리 스테이션으로 자율 이동하는 방식이다.
특허 출원은 회전형과 레일형 두가지 방식으로 각각 진행 중이다. 설치 환경에 따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전형 시스템은 충전 스테이션 내 회전하는 슬롯을 기반으로 배터리를 교체·충전하며 레일형 시스템은 레일 슬롯 방식으로 동일한 기능을 수행한다. 복수의 배터리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대규모 로봇 운영 환경에서도 충전 공백 없이 연속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앤로보틱스 관계자는 "배터리 자동교체 시스템 상용화로 관리자 개입 없이 로봇이 스스로 에너지를 관리하며 24시간 연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다양한 산업, 서비스 현장에 해당 시스템을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앤로보틱스는 다음 달 30일을 합병기일로 100% 자회사 앤로보틱스(옛 나이콤)를 흡수합병할 예정이다. 합병 대상인 앤로보틱스는 로봇 기구부 설계, 제작 등 하드웨어 제조 역량은 물론 로봇의 눈과 뇌 역할을 하는 자율주행·AI 소프트웨어 기술까지 내재화한 로봇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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