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택배 추가 배송비 지원' 첫달, 22만명에 6.5억 지급

기사등록 2026/05/07 13:53:00

3월분 22만4158건 접수…22만172건 지원

[제주=뉴시스] 제주도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제주시 제공) 2026.05.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올해 제주도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시행 첫달인 3월에만 22만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최근 3월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22만여명에게 6억5895만원을 지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9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22만4158건(신청금액 6억7109만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송장 번호 확인이 불가능하거나 증빙서류가 부족해 반려된 3986건을 제외한 22만172건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받은 택배는 7만7757건, 보낸 택배는 14만2415건이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은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도민들이 부담하는 추가택배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1일 이후 발생한 택배 추가배송비를 1건당 3000원씩, 1명당 연간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이달 중 4월 신청분에 대한 신청 내용을 검토하고 이달 말까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신청은 공식 누리집이나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배송비 결제 내역 없이 택배 운송장만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제출 서류를 간소화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은 도민 생활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개인에게만 지원된다"며 "운송장에 업체명, 농장명, 조합명 등 사업자 정보가 기재된 건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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