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푸드, 뷰티, 패션 등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400억원을 활용해 소상공인이 지역 혁신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중기부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5시까지 '2026년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 및 서비스로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됐다. 민간 협력기관과 함께 제품·서비스 개발과 사업화 과정 시 생기는 어려움 해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밀착형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 400여 개사를 선정하고 최장 6개월간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다수의 소상공인이 지역 특화기관과 공동 신청하는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선정 시 친환경 소재 제작, 상품·레시피 개발, 시제품 생산을 포함한 기술개발과 브랜딩, 디자인, 마케팅 등 시장 안착을 위한 사업화 지원이 제공된다. 또 전문가 및 선배 소상공인이 멘토가 돼 사업화 전 과정을 단계별로 돕고 비즈니스 인사이트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뒷받침한다.
현재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소상공인24에서 신청할 수 있고, 단독 신청뿐 아니라 민간 협력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신청도 가능하다. 중기부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전체 선정 과제의 70% 이상을 비수도권에 배정했으며 지역 특산물·전통 기술·관광 자원 등과 연계한 과제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김정주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의 아이디어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혁신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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