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연 60만원 뚝"…군산시, 재생에너지 융복합 설비 수요조사

기사등록 2026/05/07 11:01:59

29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태양광 등 에너지 비용 획기적 절감

군산시 나포면 태양광 설치 전경(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가정과 상가 등의 에너지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2027년 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시민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주택과 공장, 상업·공공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공모사업 규모는 총 50억원이다.

설비 보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29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건축물대장과 등기부등본,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신청은 건물 소유주 본인만 가능하다. 단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가정용 태양광(3kW)을 설치할 경우 연간 50만~6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가계의 경제적 짐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비 시공이 이뤄지게 된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이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올해까지 총 228억원을 투입, 지역 내 2575곳에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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