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유동성 21.1조원 순회수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7일 국제유가 고공행진, 이란전쟁을 비롯한 내외 정세 동향,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이틀째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8487위안으로 전날 1달러=6.8562위안 대비 0.0075위안, 0.11%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3661위안으로 전일 4.3328위안보다 0.0323위안, 0.75% 내렸다. 2거래일 연속 절하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8.0251위안, 1홍콩달러=0.87415위안, 1영국 파운드=9.2826위안, 1스위스 프랑=8.7721위안, 1호주달러=4.9401위안, 1싱가포르 달러=5.3884위안, 1위안=212.38원(2.45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4분(한국시간 10시54분) 시점에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6.8039~6.8041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585~4.358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위안화 환율은 7일 새벽 달러에 대해 1달러=6.8133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3638위안으로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7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70억 위안(약 5조7494억원 이율 1.4%) 자금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가 1262억 위안이어서 실제로는 유동성 992억 위안(21조1217억원)을 거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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