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스위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간 평화협상을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멜라니 구겔만 스위스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타스통신에 '스위스 제네바가 잠재적인 협상 장소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스위스는 언제나 선의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이어 "스위스는 평화를 촉진하기 위한 외교적 시도를 지원할 용의가 있다"며 "외무부는 관련된 모든 당사자와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미국 액시오스는 미국과 이란, 중재국인 파키스탄이 전쟁 종식을 선언하고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해제 관련 합상을 위한 30일간 협상을 시작하는 1쪽 분량의 양해 각서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간 평화협상 장소로 중재국인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는 물론 앞서 핵협상 장소인 스위스 제네바도 거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이란과 협상에 대해 "그들은 협상을 원하고 있다"며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과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고,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날 PBS와 전화 인터뷰에서도 "합의를 성사시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며 14~15일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이전에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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