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분야 협력 강화 위한 협력의향서 체결
대기질 관리·순환경제 등 분야서 협력 확대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한국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세계은행그룹과 환경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향서는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과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지원을 목표로 양 기관 간 공동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기질 관리 ▲순환경제 ▲수질 관리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환경가치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환경연구원이 축적해 온 환경정책 연구 및 평가 경험을 세계은행의 개발협력 사업과 연계해 개도국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정책 수립 과정에서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정책 연구와 데이터 활용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정책 대안 발굴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환경연구원은 세계은행과 향후 공동연구 수행과 연구성과 확산, 국제포럼 공동 개최,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교류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통해 환경정책 모범사례와 기술적 역량을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 연구 성과는 정책보고서, 브리프 등 자료 발간과 국제포럼·세미나·워크숍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하고 환경 분야 정책 수립과 국제사회 지식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홍균 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의 환경정책 경험과 연구 역량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글로벌 환경 거버넌스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연구원은 환경평가 및 정책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국가들과 환경협력 사업을 추진해 온 바, 앞으로도 세계은행 등 주요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발전과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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