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설계 단계는 TSMC를 통한 선행 검증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이 개발 중인 SPAD는 현존 40나노 공정을 넘어 22나노 공정 도입을 목표로 하며,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고 초소형화를 구현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개발이 완료될 경우 에스오에스랩의 차세대 SPAD는 ▲해상도 ▲감도 ▲신호대잡음비(SNR) ▲거리 정확성 ▲응답 속도 ▲전력 효율 등 주요 성능 지표에서 현존 제품 대비 높은 퍼포먼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에스오에스랩은 기존 제품 대비 픽셀 사이즈는 줄이면서 해상도는 대폭 높여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사양을 웃도는 방향으로 설계를 진행 중이다. 또 에스오에스랩이 보유한 알고리즘과 데이터 처리 로직 등 소프트웨어 기술력도 함께 적용될 예정이다.
에스오에스랩은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인프라에 주로 활용될 근거리 라이다용 SPAD를 최우선 개발하고, 이후 6G 저궤도 위성 통신, 우주항공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장거리·초장거리 라이다용 SPAD를 순차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자체 SPAD 개발 발표 이후 모빌리티 분야를 비롯해 로보틱스, 스마트인프라 등 다양한 업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현재 TSCM의 22나노 공정을 활용하기 위한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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