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경쟁부문 대상작, 美 아카데미 출품 자격 인정

기사등록 2026/05/07 08:58:46 최종수정 2026/05/07 09:08:2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다.  26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7개 극장 31개 스크린에서 공식 초청작 64개국 241편과 커뮤니티비프 87편 등 총 328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2025.09.17.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지난해 영화제 경쟁부문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 대상' 수상작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을 얻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영화제에 따르면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최근 제99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방식을 확대하는 등 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

아카데미가 지정한 6개 국제영화제의 최고상 수상작에 별도의 출품 자격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영화제와 상은 부산국제영화제(부산 어워드 대상)를 비롯해 칸영화제(황금종려상), 베를린국제영화제(황금곰상), 베니스국제영화제(황금사자상), 선댄스영화제(월드 시네마 심사위원대상), 토론토국제영화제(플랫폼상) 등이다.

아시아지역 영화제 중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에 따라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은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규정상 요구되는 자격, 극장 개봉 및 제출 요건을 충족할 경우 국가별 공식 출품작 선정 절차와 별도로 국제장편영화상 심사 대상으로 제출될 수 있다고 BIFF는 전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경쟁부문을 신설했다.

올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6~15일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식 상영작 출품 접수는 단편의 경우 오는 6월2일, 장편은 7월8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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