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7년형 마이티·파비스·엑시언트 출시…"내구성·편의성 강화"

기사등록 2026/05/07 10:00:00

마이티, 11년 만에 부분변경

파비스, 고화중 특화 트림 운영

엑시언트, 내구성 대폭 강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적용

[서울=뉴시스] 더 뉴 2027 마이티 외장 이미지.(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차는 대표 상용차 모델 ▲더 뉴 2027 마이티 ▲더 뉴 2027 파비스 ▲2027 엑시언트 및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동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선보인 상용 대표모델 3종은 국내 도로 및 운행 환경에 최적화된 내구성과 승용차 수준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

특히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및 후방 시야 강화 등 현장 실사용 안전성을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11년 만에 돌아온 '더 뉴 2027 마이티'
더 뉴 2027 마이티는 2015년 출시된 이후 약 11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마이티 고유의 개성은 부각하면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새롭게 변화했다.

더 뉴 2027 마이티는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 3개의 크롬 라인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기능이 포함된 LED 리어 콤비램프를 새롭게 적용해 기존 벌브 타입의 콤비램프 대비 고급감과 시인성을 높였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AVN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넓은 시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포테인먼트 조작 시인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것이 현대차 측 설명이다.
[서울=뉴시스] 더 뉴 2027 마이티 내장 이미지.(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행성 측면에서는 관성 주행이나 내리막 주행 등에서 동력을 분리해 불필요한 부하를 줄임으로써 연비 효율을 개선해주는 '어드밴스드 에코롤(8단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을 적용했다.

또 정교한 제동력 배분이 가능한 전자식 브레이크 제어 시스템(EBS)을 적용해 제동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리어액슬 오일에 합성유를 적용해 고객 교체주기를 기존 4만㎞에서 24만㎞로 대폭 개선하고, 고온 또는 저온 환경에서 점도 유지력을 강화해 운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더 뉴 2027 마이티 전 모델에 24V 90AH 대용량 알터네이터를 기본 적용해 샤시 활용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존 스틸 휠에 알루미늄 휠 사양을 추가해 외관의 고급화는 물론 경량화까지 동시에 달성했다.

◆더 뉴 2027 파비스, 고하중 특화 트림 선봬
[서울=뉴시스] 더 뉴 2027 파비스 외장 이미지.(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 뉴 2027 파비스는 2019년 출시 이후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파비스의 부분변경 모델로, 고하중 특화 트림 신규 운영을 비롯해 더 견고하고, 더 현대적으로 진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강렬한 대비와 기술적 대담함(Deep Contrast & Technical Boldness)’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수직·수평의 H 그래픽을 은유적으로 담아냈다.

현대차는 더 뉴 2027 파비스 전면부 상단에 상용 플래그십 대형 트럭 엑시언트와 동일한 루프 바이저를 적용해 심플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내부엔 12.3인치 클러스터와 AVN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서울=뉴시스] 더 뉴 2027 파비스 내장 이미지.(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롭게 선보인 '프레스티지 맥스(Prestige Max)' 트림이다.

프레임 높이(240→280㎜)와 두께(7→8㎜)를 증대해 강성을 대폭 강화하고 보강 구조를 최적화해 최대 8~8.5t에 이르는 고하중 적재 시에도 프레임 변형 우려를 줄이고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앨리슨 6단 자동변속기를 9단 자동변속기로 업그레이드해 넓어진 변속비를 기반으로 주행 상황에 맞는 동력성능과 연비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더 뉴 2027 파비스는 마이티와 마찬가지로 ZF 8단 자동변속기에 어드밴스드 에코롤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연비 효율을 높였다.

◆내구성·운전 편의성 대폭 강화
[서울=뉴시스]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외장 이미지.(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는 '더 뉴 2027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FCEV)'과 연식변경 모델 '2027 엑시언트'도 선보였다.

대형 트럭 2027 엑시언트는 고객의 실사용 환경을 고려해 제동 성능과 내구성을 향상한 점이 특징이다.

2027 엑시언트 덤프트럭엔 스플라인드 타입 디스크 브레이크 사양을 적용해 정비성과 내구성을 함께 개선했다.

또 프론트 엑슬 킹핀 부시 및 가변 유량 조향 펌프 적용으로 내구성도 개선해 장시간 운행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보행자·자전거)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스탑앤고(SCC Stop & Go)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 with HOD) ▲지능형 헤드램프(HBA) 등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는 이번 상용 대표모델 3종 공통으로 전면 윈드실드 글라스에 다이렉트 글레이징 공법을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이고 외부 소음 유입을 최소화함으로써 탁월한 정숙성을 확보했다.

또 현대차는 상용 모델임에도 승용차 수준의 운전경험 제공을 목표로 사양을 재구성했다.

현대차는 상용 대표모델 3종에 ccNC AVN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후방카메라 영상 화질 개선 ▲버튼 시동 & 스마트 키 기본 적용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 ▲풀오토 에어컨·히터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편의·안전 사양을 반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이티, 파비스, 엑시언트가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욱 강인하고 스마트한 모습으로 진화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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