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경남 고성군수 후보
이날 하학열 후보는 "고성을 더 이상 남해안의 변방이 아닌 철길, 바닷길, 하늘길이 하나로 모이는 ‘남해안 트라이포트(Tri-Port)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인 ‘3대 로드 전략’ 중 첫째인 철길은 KTX 고성역을 단순한 정거장이 아닌 스마트 복합터미널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서울까지 2시간대로 앞당기기 위해서는 현재 계획된 KTX 남부내륙철도 공사가 단 한치의 오차나 차질 없이 진행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기 준수와 국비 확보를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역세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송학고가차도 철거 및 구간 지하화를 추진하고 상부 공간은 군민을 위한 공원으로 환원하겠다"는 복안을 제시했다.
둘째, 하늘길은 KTX 역세권으로 이전되는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 미래형 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를 구축한다는 것.
하 후보는 “최근 경남도 주관 자란만 관광 UAM 기본계획 중간 용역보고회가 개최되는 등 ‘하늘길’ 사업은 이미 실질적인 첫발을 뗐다”며 사업의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을 자신했다.
셋째, 바닷길 전략으로는 남포항 일대 12만평을 매립해 농림축수산 가공유통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최첨단 스마트 여객선터미널을 신설한다는 게 핵심이다.
특히 KTX 터널 공사에서 발생하는 사토를 매립토로 활용해 조성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동시에, 통영시 사량도와 전남 여수항을 잇는 신항로를 개척해 고성을 남해안 섬 관광의 출발지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치밀한 계산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고성의 경제 영토를 무한히 넓히겠다”며, “하학열과 함께 고성의 위대한 10년 프로젝트를 시작해 달라”고 군민들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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