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김성범 전 차관·광주 광산을 임문영 인공지능위 부위원장
전북 군산·김제·부안갑과 을에 각각 김의겸 전 의원과 박지원 최고위원
대구 달성에 박형룡 지역위원장…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추후 공천 예정
[서울=뉴시스] 이창환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6·3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제주 서귀포에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 광주 광산을에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을 전략 공천했다.
아울러 전북 군산·김제·부안갑과 군산·김제·부안을에 각각 김의겸 전 의원과 민주당 박지원 최고위원을, 대구 달성에 박형룡 지역위원장을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김성범 후보는 해양수산부에서 30년간 헌신하며 차관까지 오른 해양수산 분야 최고 전문가"라며 "특히 지난해 장관 직무대행을 맡아 해수부 부산 시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탁월한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다. 수산업과 해양 관광이 지역 경제의 핵심인 서귀포 미래 청사진을 그릴 완벽 맞춤형 인재"라고 했다.
이어 "광주 첨단 과학 국가산업단지가 있는 광주 광산을은 광주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도시"라며 "광주에서 나고 자랐으며 이재명 정부 AI 정책을 총괄해온 임문영 후보야말로 광산을 미래 먹거리를 책임감 있게 설계할 최적임자"라고 말했다.
군산·김제·부안갑과 을 전략 공천에 대해선 "김의겸 후보는 이재명 정부 초대 새만금개발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최대 현안인 새만금 사업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 새만금과 군산·김제·부안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임"라며 "박지원 후보는 변호사로서 전문성을 발휘한 전북의 아들, 김제의 사위다. 강력한 소통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부안을의 목소리를 국회와 중앙정부로 힘 있게 끌어올릴 든든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박형룡 후보는 험지인 대구에서 20년간 묵묵히 헌신해온 대구 전문가"라며 "중소기업 CEO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경력을 가진 정책 통으로, 보수의 심장을 성장의 심장으로 바꾸겠다는 그의 진심이 대구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관위는 외부 인재 영입, 내부 인재 발탁, 신망 있는 인사 재배치라는 원칙 아래 가장 경쟁력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다"며 "오늘 발표한 비전 있는 후보들이 국민 여러분께 선택받을 수 있도록 민주당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는 충남 공주·부여·청양 전략 공천은 추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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