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전기요금 차등 등 24개 과제 구성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경제계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만나 지역 경제 현안과 정책 과제를 전달했다.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는 6일 오후 1시30분 부산상의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계 정책 과제를 담은 '부산경제계 제언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언집에는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혁신적 제도·생태계 설계 ▲앵커기업 및 기관 유치 등 3대 분야, 24개 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덕신공항 적기 개항, 북항 재개발, 취수원 다변화 등 지역 성장 기반 확충 방안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와 조세제도 개선, 해양 특화 공공기관 이전, 반도체 생산거점 조성 등 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 육성 방안도 제시됐다.
부산상의는 이번 제언이 차기 시정 공약에 반영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후보는 부산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많은 세계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르노자동차 미래차 프로젝트·대한항공 테크센터·조선3사 R&D센터 유치 등 산업 기반 강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과 300조원 규모 금융자산 효과가 기대되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핵심 과제로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박 후보와 박수영 정책총괄본부장, 양재생 회장 등 상공인 17명이 참석했다. 부산상의는 앞서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를 만나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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